SK 신인 김민수, 혼혈아동 돕기 나서
OSEN 기자
발행 2008.02.20 08: 35

서울 SK의 신인 김민수(26)가 혼혈아동 돕기에 나섰다. 21일 서울 SK는 아르헨티나 특급 김민수가 원주 동부와의 홈경기서 SK의 자선 프로그램인 러브 쿠폰을 직접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본인의 출연금을 합친 소정의 금액을 하인스 워드 재단 기금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혼혈인 김민수는 미국 풋볼 스타인 하인스 워드가 지난 2007년 국내 혼혈인을 위해 아름다운 재단 내에 설립한 하인스 워드 재단 기금의 설립 취지에 공감해 이 같은 의사를 구단에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금을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전달할 예정인 김민수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혼혈아동 돕기를 약속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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