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식(38)이 오는 3월 초 방영예정인 tvN 새 리얼시트콤 ‘마이캅’(연출 정규훈)에 출연한다. ‘마이캅’은 동네지구대의 이야기를 그리는 리얼시트콤. 극중 김경식은 아부의 달인 김경식 경장 역을 맡아 항상 열심히 일하지만 지나치게 나서고 티내기를 좋아하는 성격 탓에 스스로 공을 깎아먹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지난 1월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황금신부’에서 소심하고 철없는 연하남 허동구 역을 맡아 맛깔스런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김경식은 이번 시트콤을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경식은 “시트콤으로 새롭게 인사 드리게 되어 기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 웃음과 감동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경식은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영화 대 영화’ 코너를 통해 최고의 입담을 과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