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미수다’ 커스티 결혼식 주례
OSEN 기자
발행 2008.02.20 11: 34

MC 남희석(37)이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출연하는 커스티 레이놀즈의 결혼식 주례를 맡았다. 호주 출신 미녀 커스티 레이놀즈(27)는 오는 23일 동갑내기 예비신랑 이현진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미수다’ MC 남희석이 맡고, 사회는 ‘미수다’ 출연자인 브로닌과 신랑측 친구가 함께 맡기로 했다. 커스티는 "주변의 많은 분들께서 저희의 결혼식을 위해 많이 신경 쓰고 도와주셔서 감동했는데 그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정말 행복하게 잘 살 것이다”며 “토요일이 지나면 새로운 가족을 이루는 것인데 정말 며칠 앞으로 다가온 결혼식이 무척 기대되고 떨린다. 빨리 신혼여행을 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비신랑 이현진씨는 "얼마 남지 않은 결혼식이 무척 기대되고 조금씩 실감이 나는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의 축하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진씨는 현재 호주 이민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신랑측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마포의 M팰리스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cryst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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