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1일부터 진행된 ‘싸이월드 패셔니스타 대회’에서 본격적으로 최종 예선을 겨룰 패셔니스타 후보 20명이 선발되었다. 이색적이며 개성 넘치는 UCC로 화제를 일으킨 도전자들이 선발 되었으며 예비스타의 자격으로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두 아이의 어머니인 정은순 씨는 주부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이번 대회에 응모했다. 176cm의 큰 키와 또렷한 외모로 모델과 미스코리아가 꿈이었던 그녀에게 ‘살림과 육아를 하느라 매번 기회를 놓쳤지만 평소 주부 모델을 시작 하면서 실력을 다졌다’ 는 당당함이 앞으로 남은 싸이월드 패셔니스타 최종 예선에서도 기대를 갖게 한다. 깔끔한 외모의 한윤희 양(29)은 모델 활동을 하면서 자신과 잘 맞는 고고한 여신 컨셉의 외모를 UCC에 올려 주목을 받았다. 싸이월드 패셔니스타에서 감각과 가능성을 확인한 그녀는 '모델이라는 꿈과 능력에 한걸음 다가가고 싶다'고 소개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서지효 양(28)은 포항공대 출신이며 배우 지망생으로서 넘치는 끼와 열정으로 싸이월드 패셔니스타에 참가하게 되었다. 싸이월드 패셔니스타 1차에 합격된 만큼 더욱 노력하여 삶에 감동을 주는 여배우로서의 기질을 탄탄하게 쌓아 놓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176cm의 큰 키에 32-24-34의 S라인 몸매가 돋보이는 동영상 UCC를 올린 최민지 양(21)은 “무한한 나만의 매력을 마음껏 뽐내고 싶다”고 소개하면서 섹시함을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자신감을 바탕으로 싸이월드 패셔니스타에 도전하게 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는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1차 발표 당선자는 OB맥주, 나트라케어, 영남항공, 살사라진, 노랑풍선여행사 CF모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향후 싸이월드 패셔니스타로 커가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발표하여 네티즌 평가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자들에겐 해외화보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 싸이월드 패셔니스타 대회의 2차 심사는 3월 19일에 있을 예정이다. /OSEN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왼쪽부터 최민지 서지효 한윤희 정은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