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1일부터 진행된 ‘싸이월드 패셔니스타 대회’에서 최종 예선을 겨룰 패셔니스타 후보 20명이 선발되었다. 이색적이며 개성 넘치는 UCC로 화제를 일으킨 도전자들이 선발 되었으며 예비스타의 자격으로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0명의 1차 선발자 중 피팅 모델을 하면서 모델을 꿈꾸며 도전한 윤새와 양(24)은 이번 대회에서 ‘완벽한 얼굴’, ‘얼짱’이라는 수식을 달았고 평소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를 UCC에 담아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마음껏 뽐내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으며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아가 연기자에 대한 욕심을 갖고 멋진 배우가 되는 꿈을 키우는 신선한 마스크가 그녀의 매력이다. 열정과 끼로 똘똘 뭉친 그녀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눈부신 UCC로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은 박보미 양은 탤런트 한가인과 성유리를 연상시키는 외모로 헤어스타일과 패션을 무난히 소화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지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그녀는 오랫동안 간직해오던 꿈을 이뤄내기 위해 싸이월드 패셔니스타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세련된 스타일의 발랄한 UCC를 올린 김소진 양(24)은 동덕여대 모델과에 재학 중이며 운동화와 모자, 멜빵만으로 보이시한 스타일을 완성함과 동시에 멋진 워킹을 소화했다. ‘세계의 패션무대에 서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 하얀 피부를 가진 그녀의 긴 머리의 모델 사진에서는 또 다른 감각과 자기만의 색깔을 선보여 패셔니스타의 기초를 다졌다. 상큼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172cm의 큰 키의 김세례 양(25)은 소소한 일상생활을 담은 UCC에서 네츄럴한 모습을 담아 관심을 끌었다. ‘마지막 목표는 인정받는 배우가 되는 것’ 이라며 ‘패셔니스타는 내 인생의 기회, 지켜봐주세요’라고 다부지게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 1차 후보자에 뽑힌 주인공들에게는 OB맥주, 나트라케어, 영남항공, 살사라진, 노랑풍선여행사 CF모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향후 싸이월드 패셔니스타로 커가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발표하여 네티즌 평가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자들에겐 해외화보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 싸이월드 패셔니스타 대회의 2차 심사는 3월 19일에 있을 예정이다. /OSEN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왼쪽부터 김세례 윤새와 김소진 박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