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U-12팀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2008 MBC 꿈나무축구 윈터리그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1일 인천 구단은 서울, 경인, 경상, 전라, 충청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32개 클럽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U-12세팀을 참가시켜 실력을 가늠해 본다고 밝혔다. 진주시 모덕경기장에서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2008 MBC 꿈나무축구 윈터리그 챔피언십’ 대회는 올해 3회째를 맞는 대회로 32개 팀을 A, B 2개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마다 예선리그를 치른뒤 A그룹 우승팀과 B그룹 우승팀이 오는 29일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또 인천 구단 U-10팀은 25~26일 이틀 동안 진주시 경남자동차고 풋살구장에서 열리는 ‘2008 MBC꿈나무축구 풋살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인천구단 U-12팀은 지난 2006년 창단 첫해에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유소년 클럽 챔피언십 대회’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실력있는 팀이다. 인천 구단 U-12팀 서기복 감독은 “인천의 축구 꿈나무들이 봄방학을 이용, 전국의 유소년 클럽간의 교류를 통해 기량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