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작은 황새' 조재진과 팬들의 첫 만남을 마련한다. 전북은 오는 2월 23일과 3월 1일 전주롯데백화점과 전북대학교에서 선수단과 팬이 함께 하는 팬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팬 사인회는 한국 복귀를 결정한 조재진과 전북의 팬이 처음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조재진 외에도 정경호 최태욱 강민수 김형범 최철순 이현승 권순태 등이 참가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전북 측은 이번 팬사인회가 홈팬 증가와 프로축구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팬사인회에서는 시즌 연간회원을 구입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현장에서 연간회원도 모집할 예정이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