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JOO), “아직도 가수라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아”
OSEN 기자
발행 2008.02.21 18: 11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가수 주(JOO)가 방송에서 가수 데뷔 후 달라진 생각들과 데뷔 과정 중 힘들었던 속내를 밝혔다. 주는 최근 음악 채널 KM ‘소년 소녀 가요 백서(박상준 연출)’에 출연해 프로그램의 MC인 소녀시대의 티파니, 김혜성과 함께 JYP 출신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는 이날 자신이 갓 데뷔한 것에 비해서 많은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아직까지도 내가 가수라는 사실에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말을 털어놓았다. 그나마 최근 가요 차트를 볼 때 자신의 노래가 들어가 있는 걸 보면 ‘아, 내가 가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는 것. 이어 데뷔를 앞둘 무렵 같은 소속 선배 가수들로부터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음을 전하기도 했다. 주는“선배들이 데뷔하고 나면 데뷔 전보다 더 힘들고 아픈 일들이 많을 것이라는 충고를 비롯해 여러 조언을 해주었다. 특히 힘들 때마다 자신의 꿈 하나만을 믿고 전진하면 된다는 말이 가장 힘이 됐다”고 밝혔다. JYP 출신 가수들을 소개하던 주(JOO)는 “TV에서나 보던 선배 가수들을 처음 봤을 때 신기한 마음이 가장 먼저 들었다. 그 중 가수 비는 처음 봤을 때 가슴이 떨렸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를 듣고 있던 티파니 또한 “나도 여태 본 가수 중에서 개인적으로 비가 가장 멋있다고 생각한다”며 맞장구치는 모습을 보였다. 주(JOO)가 게스트로 출연한 ‘소년 소녀 가요 백서’는 22일 오후 3시 방송된다. yu@osen.co.kr 주(JOO). /엠넷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