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2골' 인천, 호남대에 연습경기 3-1승
OSEN 기자
발행 2008.02.22 09: 32

영광에서 마무리훈련 중인 인천 유나이티드가 호남대와의 연습경기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인천은 지난 21일 오후 벌어진 호남대와 연습경기에서 최영훈의 선제골과 이준영의 추가 두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를 거두며 전력을 시험했다. 30분씩 3쿼터로 진행된 이번 연습경기에서 인천은 1쿼터를 득점없이 마친 뒤 2쿼터 17분께 최영훈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공격에 물꼬를 텄다. 하지만 인천은 3쿼터 시작하자마자 1분경 호남대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곧바로 3분과 20분에 인천 이준영이 연속골을 넣으며 3-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골의 주인공 이준영은 지난해 26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리며 올 시즌 활약이 예고되는 선수. 주로 윙 포워드로 나서거나 미드필더로 나서 최전방 공격수와 호흡을 맞춰 공격을 이끌었다.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도 맡고 있는 이준영은 올 시즌 데얀이 FC 서울로 이적하고 측면 공격수인 방승환은 출전 정지 징계로 인해 경기에 나설 수가 없는 상황에서 인천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 21일 경기 전적 - 출전선수 - GK 김이섭 DF 이정열 임중용 김영빈 MF 전재호 이장관 김태진 드라간 FW 김상록 보르코 라돈치치 - 출전선수 - GK 송유걸 DF 여승원 안현식 안재곤 윤원일 MF 김혁 노종건 안재곤 FW 김정현 최영훈 강수일 - 출전선수 - GK 성경모 DF 여승원 방승환 안재곤 이세주 MF 김민구 박창헌 박재현 이준영 FW 김선우 다르코 드리니치 (테스트용병) ※ 다르코 드리니치는 현재 영광에서 테스트 중인 용병임. 7rhdwn@osen.co.kr 이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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