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26)이 Mnet의 ‘Star Watch 24’에 출연해 그 동안 방송을 통해 공개하지 않았던 독특한 별명과 취미를 소개했다. 이날 KCM은 “내가 주성치를 닮았다고 해서 별명이 ‘부은 주성치’ 다. 실제 홍콩영화와 배우 주성치를 좋아하고, 어렸을 적엔 성룡 영화를 보면서 자랐을 정도로 성룡의 팬이다”고 밝혔다. 이어 “내 인생을 4가지로 표현하자면 가족, 음악 , 친구, 낚시다”며 “낚시를 유독 좋아해서 그런지 여자친구가 없는 것 같다”고 농담섞인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KCM은 또 불법 음원 다운로드 근절을 위해 삭발도 감행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발언와 관련 이 같은 말을 하게 된 이유도 공개했다. KCM은 “이번 4집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음악이 나오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것임을 깨달았다”며 “그런 과정에서 심각성을 깨달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불법 다운로드 행위 자체가 개개인에게는 작은 행동일지는 몰라도 미래 많은 후배 가수들이 설 자리를 빼앗는 일” 이라며 “음반 시장이 활기를 되찾아 좋은 노래, 훌륭한 뮤지션이 계속 나오기 위해서는 꼭 근절되어야 할 불법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날 녹화분은 22일 오후 7시 방송된다. yu@osen.co.kr KCM. /엠넷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