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지금껏 대시받은 남자의 국적, 3개 이상”
OSEN 기자
발행 2008.02.23 08: 12

탤런트 한고은(33)이 긴 외국생활 동안 지금까지 대시받은 남자의 국적이 3개를 넘는다고 밝혔다. 한고은은 22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위와 같이 밝힌 뒤, “한국, 미국을 비롯, 아랍, 이탈리아인에게서도 대시 받았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국적에 따라 차이점이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남자는 어느 순간 다 똑같이 남자”라며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문제는 국적을 불문하고 다 비슷하다. 사람이 만나는 건 다 똑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외국에서 살다왔다고 해서 모두 스킨십에 개방적인 건 아니다”며 “그렇게 생각해서 나에게 피보신 분들도 많다”며 자신은 보수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사랑을 하면 깊게 빠지는 스타일이라 사랑에 더욱 조심스럽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불러 눈길을 끌었으며, 김민종이 게스트로 함께해 솔직하고도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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