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주가를 드높이고 있는 배우 김정은(32)이 TV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로 변신한다. SBS TV에서 ‘이적의 음악공간’ 후속으로 마련되는 뮤직토크쇼 ‘김정은의 초콜릿’이 내달 11일 첫 방송된다. ‘음악과 토크의 컨버전스(융합)’로 수식 되는 ‘김정은의 초콜릿’은 초콜릿처럼 달콤한 맛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기획의도를 갖고 있다. 굳이 제목을 초콜릿으로 한 이유도 초콜릿이 연인을 대표하는 말과 특별한 선물이라는 의미를 지녔기 때문이다. 의학적으로도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아주 좋은 긴장완화를 해주는 음식으로 불린다. 진행은 매주 라이브 무대를 펼칠 가수 3팀과 김정은과 달콤한 수다를 펼칠 게스트로 구성된다. 김정은이 게스트들과 친한 친구 같은 느낌으로 편안하게 얘기를 나누고 연기자들의 색다른 음악 무대도 선보인다. 세부 코너로는 방청객의 사연을 뽑아 신청곡 형태로 무대에 올리는 ‘음악이 있는 사연’, 평소 함께 무대에 올리고 싶었던 가수, 연기자, 유명인사가 등장하는 ‘조인 콘서트’, 대중들에게 친근한 연예인을 초대해 솔직한 속마음을 알아보는 ‘김정은과 친구들의 달콤한 수다’, 싱글부터 연인들의 정서에 도움이 될 ‘김정은의 달콤한 레시피’ 등으로 구성된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