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30)가 4살 연상의 사업가 김모 씨와 결혼한다. 박은혜의 소속사 누리마루픽처스의 한 관계자는 23일 오전 4살 연상의 사업가 김모 씨와 4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1년 정도 사귀었다”며 “4월 27일 낮 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개봉 영화 홍보가 끝나고 결혼 사실을 발표하려 했는데 보도가 되는 바람에 사실이 알려졌다”고 밝혔다. 박은혜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과 낮’에 출연해 제 58회 베를린영화제에 참석했다. 세계적인 매체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녀는 영화 ‘밤과 낮’에서 유학생 유정 역을 맡아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박은혜는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대장금’ ‘작은 아씨들’ 등에 출연했다. 현재 MBC 사극 ‘이산’에서 정조의 정부인 효의왕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