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해 서울 관객 8만 6천명(2.21 기준) 이상을 매료시키며 성황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우리말 공연이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로 자리를 옮겨 3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앙코르 공연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아시아 최초 로컬버전인 이번 한국어 버전은 2007년 10월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개막한 이래 12월 고양아람누리 공연과 2008년 1월~2월 세종문화회관 공연까지 예술 감독 등 현지 스태프들이 내한, 30톤에 달하는 무대장치를 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등의 최대한 원작의 조건을 살려 공연되고 있다. 이는 성남 공연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1,500명 이상의 오디션 지원자 중 오로지 실력으로 선발된 최성희(바다), 김법래, 서범석, 윤형렬 등 한국 배우들의 기량이 호평과 찬사를 받으며 현재까지 서울 공연 8만 6천 관객, 그 전의 김해, 고양 공연을 포함하여 총 11만 6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성황을 이루고 있다. 제작기획사 ㈜NDPK는 “앞으로 서울 공연 마지막 날인 28일까지 약 2만 관객이 더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며 3월 성남 앙코르 공연은 앞선 공연에 큰 성원을 보내준 관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성남 앙코르 공연은 3월 15일 7시에 개막된다. 캐스팅은 최성희(바다), 김법래, 서범석, 윤형렬 등 화제의 주인공들이 변동 없이 모두 출연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