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비(26, 본명 정지훈)가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패션&디자인 전문 기업 제이튠크리에이티브를 전격 설립한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제이튠크리에이티브를 설립한다는 내용의 공시를 통해 본격적인 의류 및 패션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설립하는 제이튠크리에이티브는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서도 밝혔듯이 제이튠의 독립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자체적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제이튠엔터테인먼트와 소속 가수 비가 전폭적인 참여로 설립된 기업이며 현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조동원 대표가 대표이사직을 겸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데뷔 이후 국내외 패셔니스타로 사랑받아온 비의 이번 의류 브랜드 런칭은 그의 감각을 익히 알고 있는 이들로부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투자자들이 사업 제안 및 라이센싱 의뢰를 해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기업 설립에 대한 비의 참여는 이름만 앞세운 기존의 스타마케팅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대대적인 자본 투자는 물론 비가 직접 디자이너로 참여해 감각적인 의류와 디자인 소품을 선보이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는 각오다. 제이튠크리에이티브는 국내는 물론 해외의 유명 디자이너와 콘택트 포인트를 갖고 브랜드 콘셉트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재능을 인정받은 디자이너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제이튠크리에이티브의 패션&디자인 브랜드는 2009 S/S 시즌에 본격적인 런칭에 들어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