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주노’,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8.02.25 13: 34

영화 ‘주노’가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25일(한국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주노’의 디아블로 코디가 각본상을 수상했다. 디아블로 코디는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정말 모르겠다”며 “모든 작가들께 이 상을 바칩니다. 특히나 저와 함께 후보에 오른 작가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분들에게 제가 매일매일 큰 수업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엘렌 페이지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께 감사를 드리고, 감독인 제이슨 라이트먼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영화 ‘주노’는 10대 소녀 주노(엘렌 페이지 분)가 예기치 않은 임신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성장 드라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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