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아카데미 최다 4관왕 영예
OSEN 기자
발행 2008.02.25 14: 00

코엔 형제(에단 코엔, 조엘 코엔)의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다 4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25일(한국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해 각색상 남우조연상 등 4개 부분을 휩쓸며 올해 아카데미 최다 수상의 영예를 가져갔다. 여우주연상은 ‘라비앙 로즈’의 마리온 꼬띨라르, 남우주연상은 ‘데어 윌 비 블러드’의 다니엘 데이루이스가 차지했다. 여우조연상은 ‘마이클 클레이튼’의 틸다 스윈튼, 남우조연상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하비에르 바르뎀이 수상했다. 다음은 제80회 아카데미 주요 수상자(작)이다. ▲작품상-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코엔 형제) ▲감독상- 코엔 형제(‘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남우주연상- 다니엘 데이루이스(‘데어 윌 비 블러드’) ▲각본상- ‘주노’(디아블로 코디) ▲장편다큐멘터리상- ‘택시 투 더 다크 사이드’(알렉스 깁니) ▲단편다큐멘터리상- ‘자유를 지키다’(신시아 웨이드, 바네사 로스) ▲음악상- ‘어톤먼트’(다리오 마리아넬리) ▲촬영상- ‘데어 윌 비 블러드’(로버트 엘스윗) ▲주제가상- ‘원스’(폴링 슬로우리) ▲외국어 영화상- ‘카운터 피터즈’(오스트리아) ▲공로상- 로버트 보일(예술 감독) ▲편집상- ‘본 얼티메이텀’(크리스토퍼 라우즈) ▲여우주연상- 마리온 꼬띨라르(‘라비앙 로즈’) ▲음향 효과상- ‘본 얼티메이텀’ ▲음악 편집상- ‘본 얼티메이텀’(캐런 베이커 랜더스, 퍼 할버그) ▲각색상-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단 코엔, 조엘 코엔) ▲여우조연상- 틸다 스윈튼(‘마이클 클레이튼’)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피터와 늑대’ ▲단편영화 작품상– ‘소매치기의 모차르트’ ▲남우조연상- 하비에르 바르뎀(‘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미술상-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단테 페레티, 프란체스카 노 스키아보) ▲시각효과상- ‘황금나침반’(마이클 핑크 외 2명) ▲분장상- ‘라비앙 로즈’(디디에르 라베르니, 얀 아치볼드)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라따뚜이’ ▲의상상- ‘골든 에이지’(알렉산드라 바이른)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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