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키메라, '네버엔딩스토리'서 전격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8.02.25 18: 09

짙은 눈썹, 형광빛깔의 화려한 화장, 한복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의상을 입고 세계 최초 팝페라 가수로 활약했던 키메라가 MBC '네버엔딩스토리'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1985년 ‘더 로스트 오페라’ 라는 오페라(Pop + Opera) 아리아 앨범으로 데뷔한 키메라는 프랑스와 유럽에서 팝페라 가수로 활동하며 열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한창 전성기를 누리던 중 딸 멜로디의 유괴사건이 발생하면서 종적을 감추고 대중 앞에서 사라졌다. 은퇴 이후 오랜만에 '네버엔딩 스토리'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키메라는 소문만 무성했던 화려한 집을 최초로 공개함은 물론이고 딸 멜로디 납치사건의 전모와 당시의 심경도 고백한다. 특히 키메라가 그녀를 인터뷰하기 위해 나선 서현진 아나운서에게 직접 화장을 해주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서현진 아나운서에게 직접 화장을 해준 키메라는 “이마가 넓어서 그리기가 훨씬 좋다”며 넓은 이마에 애정(?)을 드러냈으며 이를 지켜 본 키메라의 남편은 나카시안은 “나의 아내가 둘이 된거냐. 아름답다”며 특유의 유머로 서현진 아나운서의 변신을 칭찬했다는 후문이다. 오랜 시간의 섭외 끝에 OK사인을 받아낸 후 최초로 그녀의 모든 것을 공개한 키메라 편은 27일 수요일 오후 6시 50분에 '네버엔딩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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