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OCN '유혹의 기술‘ 주인공 발탁
OSEN 기자
발행 2008.02.26 09: 35

뮤지컬 배우 신성록이 OCN 4부작 TV무비 ‘유혹의 기술(연출: 심세윤 / 제작: ㈜드림컴스)’의 주인공에 발탁됐다. ‘유혹의 기술’은 세상의 모든 연애 초보자들을 위한 백전백승 유혹 필살기를 전해줄 작품. 신성록은 극중 첫사랑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연애 고수의 수제자가 되는 현수 역을 맡았다. 매번 여자에게 차이기만 하는 현수는 연애 고수 김선생(조영진 분)의 도움으로 거부할 수 없는 매력남으로 180도 변신, 자유자재로 여자들의 마음을 흔드는 유혹의 기술을 발휘하게 된다. 극중 촌스럽고 어리숙한 연애 쑥맥과 세련되고 젠틀한 매력남의 상반된 캐릭터를 동시에 선보일 신성록은 다양한 영화와 CF 등을 패러디 한 코믹 연기까지 펼칠 예정이라는 후문이다. 신성록은 “그 동안 출연했던 작품에서 선보였던 과묵하고 부드러운 캐릭터와는 달리 어리버리하고 코믹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것 같아 기대 반 걱정 반이다. 하지만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촬영했으니 보시면서 마음껏 즐겁게 웃으셨으면 좋겠다”고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유혹의 기술’은 현재 촬영을 마쳤으며 3월 말 OCN에서 첫 방송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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