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까칠한 성격으로 오해 받았다"
OSEN 기자
발행 2008.02.27 07: 18

배우 한지혜(24)가 자신의 성격에 대한 오해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26일 밤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한지혜는 “어린 시절 활동을 할 때에는 ‘한지혜는 성격이 까칠하다’ ‘쟤랑 일하기 힘들다’는 소문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40-50명이나 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기엔 너무 소심했다”며 “말을 먼저 붙이고 반갑게 맞이하고 싶은데 대화법을 몰라 혼자서 끙끙 앓고 다녔더니 ‘까칠하다’는 오해를 받았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러다가 세월이 흐른 지금은 마음이 여유로워져 어느 누구에게도 먼저 다가가 말을 걸게 되됐다”며 “요즘은 녹화장에도 한지혜 없으면 섭섭해 한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한지혜는 “남들과 대화하기 좋아하는 성격에 맞춰 나중에는 꼭 토크쇼 MC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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