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스럽고 윤기 나는 머릿결,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모습이다. 하지만 겨울동안 머릿결은 건조해졌으며 윤기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로 인해 속상했던 여성들이 다가올 봄을 위해 머릿결을 신경 써야 할 시기이다. 은하미용실(BNC) 로빈 디자이너들이 조언하는 봄철 머리카락 관리법을 알아본다.
머리 감을 때
머리를 감는 횟수는 보통 이틀에 한 번씩 샴푸하는 것이 좋다. 피지 분비량이 많아 금세 끈적이는 사람은 매일 감아도 좋다. 샴푸의 거품 적당량은 충분한 것이 좋으며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 정도가 적당하다.
트리트먼트 사용법
트리트먼트를 사용 할 때에는 최소 10~15분 정도 시간을 두고 머리를 행궈 내야 한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시간이 없어 금방 행궈 낸다. 그럴 때에는 샤워시 머리를 먼저 감고 트리트먼트를 바른 후 머리에 수건을 싸고 샤워를 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에센스 바르기
에센스는 머리를 말리고 바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에센스는 머리를 감고 에센스를 바른 후 머리를 말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머리를 말리고 에센스를 바르면 머리에 기름기가 끼기 때문이다.
머리 말릴 때
머리를 감고 난 후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운 바람만을 사용한다. 하지만 더운 바람만을 사용할 때에는 머리카락에 손상을 주며 윤기가 나지 않아 부시시해 보인다. 머리를 말릴 때에는 처음에는 더운 바람을 사용하다가 찬바람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머리를 바짝 말리는 것은 좋지 않다. 어느 정도의 수분기가 있어야 큐티클 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두피 케어받기
머릿결이 많이 좋은 사람들은 미용실에 가서 두피케어를 받는 것이 좋다. 머릿결이 매우 안 좋은 사람들은 주 1회, 중간정도인 사람들은 주 2회, 머릿결이 좋은 사람들은 한 달에 한번은 받는 것이 좋다.
/OSEN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