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던 tvN이 오는 3월 5일 새 리얼시트콤 ‘마이캅(연출 정규훈)’을 선보인다. ‘마이캅’은 동네 지구대 경찰들의 재미있고 가슴 찡한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릴 리얼시트콤.‘막돼먹은 영애씨’처럼 사실적 캐릭터 구축에 공을 들일 예정인 ‘마이캅’은 현장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재 발굴에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여경이 쓴 인기 카툰 ‘뽈스토리’의 에피소드를 모티브로 삼거나 실제 파출소 경관들의 인터뷰를 통해 소재를 발굴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제작진은 또“국내 드라마 최초로 관찰카메라 형식을 도입했다.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촬영기법을 통해 기존 드라마에선 보기 힘든 리얼한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개그맨 김경식, 곽현화, 권성호 탤런트 윤지후가 출연하며, 이외에도 ‘쾌도 홍길동’에서 해명스님으로 열연중인 정은표와 뮤지컬 배우 이경미도 출연할 예정이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