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29, 원주 동부)이 2007~2008 SK 텔레콤 T 프로농구 2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7일 김주성이 총 유효투표수 75표 중 30표를 얻어 16표를 얻은 서장훈(전주 KCC)를 제치고 2월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김주성은 2월 한 달 동안 총 9경기에 출전해 평균 15.4 득점 5.1리바운드 2.2블록슛을 기록해 동부가 6승3패로 소속팀 동부가 선두 질주하는 데 기둥 역할을 했다. 동부는 올 시즌 지난해 11월 표명일에 이어 두 차례 이달의 선수를 배출했다.
김주성은 내달 7일 창원 LG 세이커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SK 텔레콤에서 후원하는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