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故이영훈 추모 무대 열린다
OSEN 기자
발행 2008.02.27 18: 28

작곡가 故이영훈을 추모하는 무대가 열린다.
대장암 말기 판정 후 2년 넘게 투병을 해오다 지난 14일 별세한 故이영훈은 가수 이문세와 명콤비를 이루며 한국 대중 음악계의 한 획을 그은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28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채널 Mnet의 ‘엠카운트다운(연출: 김기웅)’에서는 쥬얼리, 하동균, 씨야, 민경훈 등을 비롯한 엠카운트다운 출연 가수들이 이영훈의 대표 곡들인 ‘난 아직 모르잖아요’, ‘광화문 연가’, ‘옛사랑’을 열창하며 추모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이날은 4년 만에 5집 앨범 ‘Monologue’로 컴백한 가수 김동률이 타이틀곡 ‘다시 시작해 볼까’로 소녀시대의 'Kissing You’와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인다. 특별한 방송 활동 없이 1위 후보에 오른 것이어서 결과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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