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32)이 누드집 제의와 관련해 백지수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현영은 최근 OBS 경인TV ‘쇼영, 더 인터뷰’에 출연해 누드집 제안으로 백지수표를 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녀는 “백지수표를 주면서 원하는 대로 돈을 줄 테니 누드를 찍자고 했다. 결론적으로 제안을 거절했지만 원하는 대로 불러보라는 제안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수표의 유혹이 없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노력해서 버는 돈에 만족한다. 아직까지는 그것(누드집)까지는 용기가 없다”고 말했다. 일부 스타들이 누드집을 찍을 때 ‘젊을 때 아름다움을 간직하기 위해’라고 이유를 밝히기도 하는 것을 두고는 “그런 마음은 십분 이해하지만 개인적으로 혼자 간직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내 누드를 모든 사람이 간직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가끔 대중목욕탕을 이용한다는 현영은 “종종 아주머니들이 아는 체를 해서 당혹스러울 때가 있다. 한번은 세안을 하고 있는데 아주머니 4명이 턱을 괴로 한참을 쳐다봐 깜짝 놀란 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S라인의 현영은 배우 김혜수의 몸매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줬다. 현영은 “김혜수 언니는 정말 예쁘다. 글래머이긴 하지만 탄력적인 몸매도 최고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영은 이날 인터뷰에서 일본 진출과 관련한 이야기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3월 15일 OBS와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