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진 조현재 재희 신성록이 ‘쾌도 홍길동’ 후속으로 방송되는 ‘아빠 셋 엄마 하나’에 캐스팅됐다. 3월 26일부터 방송될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빠 셋 엄마 하나’(조명주 작가, 이재상 연출)는 젊은 미망인의 좌충우돌 육아와 사랑이야기를 다룬다. 조현재는 대한민국 상위 1% 부자를 꿈꾸는 펀드 매니저 한수현 역을 맡았다. 돈 없는 여자는 쳐다도 안보지만 점차 나영(유진 분)을 사랑하게 된다. 신성록은 신세대 형사답게 한 외모 하지만 좋아하는 여자 앞에선 수줍어하고 말도 버벅 대는 순진남 나황경태 역을 맡았다. 재희는 꽃미남 만화가로 빼어난 패션 감각의 여자를 좋아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할 줄 모르는 냉소주의자 최광희 역에 캐스팅됐다. 유진은 약간 엉뚱하고 어딘지 좀 비어있어 돌봐주고 싶은 귀여운 여자 싱글맘 나영 역에 캐스팅됐다. 나영은 세 남자들 중 정자를 기증한 진짜 아기 아빠를 찾아 나선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