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행 작가로 변신한 KBS 전 아나운서 손미나와 탤런트 이승연이 해외 아마추어 리포터를 선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바람의 여신2 서바이벌 리포터’의 진행자로 낙점됐다. 일반 여성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펼쳐질 ‘바람의 여신2 서바이벌 리포터’는 삼성전자 하우젠 에어컨 ‘바람의 여신2’ 출시를 기념해 삼성전자와 tvN이 손잡고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부터 8부작으로 방송된다. 진행을 맡게 된 이승연은 “한국에 밀라노의 새로운 트렌드나 디자인을 전하는 한편 방송 일에 종사하려는 후배를 육성한다는 프로그램의 취지가 마음에 들었다”고 출연동기를 밝혔다. 손미나도 “평소 해외 여행과 문화 탐방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해외 최신 트렌드를 국내에 생생히 전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은 최종 우승자에게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취재해 tvN을 통해 방송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며, 이를 위해 참가자들이 펼치는 국내 예선과 밀라노 본선 과정이 리얼하게 담길 예정이다. 먼저 국내 예선에서는 온라인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6명을 선발한다. 국내 예선을 통과한 6명의 경쟁자들은 밀라노 현지에서 4단계의 미션 경쟁을 벌이게 된다. 리포터 선발에는 디자인과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21일까지 tvN 홈페이지(www.chtvn.com)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yu@osen.co.kr 손미나와 이승연. /tvN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