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며 일요일 저녁을 즐겁게 만들었던 ‘일요일이 좋다’가 당분간 고정적으로 선보일 세 코너를 확정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 해 11월 개편을 하고 ‘사돈 처음 뵙겠습니다’‘기적의 승부사’‘인체 탐험대’ 세 코너를 방송했다. 그러다 최근 ‘기적의 승부사’는 ‘기승史’라는 이름으로 포맷이 약간 변형된 새로운 코너로 거듭났고 분장을 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체인지’, 국내에 있는 가족들로부터 전해 받은 선물을 해외에 있는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김서방을 찾아라’ 코너를 새롭게 선보여 왔다. 일요일 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 ‘일요일이 좋다’는 최근 ‘기승史’‘사돈 처음 뵙겠습니다’‘체인지’ 를 이 순서대로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일요일이 좋다’는 방송이 되고 있는 코너 외에 새로운 코너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팀을 따로 가동 중이다. SBS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 코너 ‘체인지’가 반응이 좋고 다른 코너들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해볼만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