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교제설이 나돌았던 배우 이보영이 다름 아닌 ‘뉴하트’의 지성과 사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성의 가까운 매니저는 이들의 교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 언론매체에서는 지성이 ‘뉴하트’ 촬영이 없는 목요일 마다 이보영과 만나 자동차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이들은 1월 12일 이보영의 생일과 2월 27일 지성의 생일을 서로 챙겨주며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지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29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오전 기사를 통해 알았다. 기사에 사진까지 떴던데 이게 사실이라면 지성과 제일 친한 나한테까지도 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시작한지 얼마 안 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기사를 통해 열애설을 접한 후 29일 오전 곧바로 지성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현재 전화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 이 관계자는 “서른 두 살이나 된 다 큰 어른이 나한테 일일이 말하면서 여자를 사귀겠냐”고 반문하며 “둘 다 나이가 있으니 조심스럽게 만나야 할텐데 이렇게 뉴스가 나버리면 서로 서먹서먹해질 수도 있으니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면 이슈화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애정 어린 눈길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성은 28일 MBC 수목미니시리즈 ‘뉴하트’의 종영으로 당분간 차기작 시놉시스를 검토하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현재 이보영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