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침체기라고 한다. 톱스타들은 위기의 한국 영화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을까 시나리오만 좋다면 출연료쯤은 Down 칸의 여왕 전도연은 저예산 영화 ‘멋진 하루’를 차기작으로 결정했으며 영화의 규모에 맞게 개런티를 낮췄다. 김혜수는 지난해 말 개봉한 영화 ‘열한번째 엄마’의 시나리오를 읽고 가슴 저린 절절한 스토리에 단박에 출연을 결정했으며 좋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은 의지로 개런티를 대폭 깎아서 출연했다.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신화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는 주연배우들이 캐스팅 단계에서 출연료의 일부만 받고 개봉 후 수익이 날 경우 추가적인 개런티를 받는 것으로 고통을 분담했다. 한국 시장이 좁다 할리우드로 GO 이병헌은 영화 ‘씨클로’ ‘그린파파야의 향기’의 트란 안 홍 감독이 연출하는 다국적 영화 ‘I Come With The Rain’에서 홍콩 암흑가의 두목 역을 맡았다. 현재 이병헌은 본격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G.I 조’ 촬영을 위해 LA에 머물고 있다. 스티븐 소머즈 감독의 ‘G.I.조’에서 닌자 역을 맡았다. 비의 할리우드 진출작은 ‘스피드 레이서’다. ‘매트릭스’의 워쇼스키 형제 감독이 연출한다. 극중 비중있는 조연을 맡았다. 장동건은 뉴질랜드에서 영화 ‘런드리 워리어’를 촬영하고 있고 전지현은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에 출연해 올 여름 전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