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김민수, 1월 퇴원-3집 앨범 준비
OSEN 기자
발행 2008.02.29 10: 08

남성듀오 먼데이키즈가 지난 해 9월 교통사고 이후 약 6개월 만에 활동 재개를 한다.
먼데이키즈의 멤버 김민수(23)는 지난 해 9월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해 오른쪽 무릎, 어깨 등에 부상을 입고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김민수는 4개월여 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지난 1월 퇴원을 한 후 현재는 통원 치료 중이다.
김민수가 퇴원함에 따라 중단됐던 먼데이키즈 3집 앨범도 3월말에서 4?초께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먼데이키즈는 최근 물밀듯이 쇄도하고 있는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시작으로 서서히 활동에 나서고 있다. 먼데이키즈가 대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많았던 것을 증명하듯 전국 각지의 대학교 오리엔테이션 현장 라이브 무대에서의 인기는 그야말로 아이돌 그룹 이상으로 폭발적이라는 후문이다.
먼데이키즈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29일 “김민수는 지난 1월 퇴원을 하고 현재 통원 치료 중이다. 거의 다 나은 상태지만 아직도 오른쪽 무릎에 철심 6개가 박혀 있다. 올 11월께 철심 제거 수술을 한다.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먼데이키즈는 지난 12일 청주대학교 OT 행사를 시작으로 23일 경희대, 27일 진주산업대, 29일 혜전대, 3월 3일 배재대, 6일 전북대 등 전국 각지를 다니며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먼데이키즈는 “오랜만에 둘이서 함께 무대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 방송활동은 아니지만 다양한 무대를 통해 워밍업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조만간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멋진 무대를 선사해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먼데이키즈는 현재 정규 3집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월말에서 4월초께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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