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의 김지훈이 대장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지훈은 28일 오전 강남의 한 병원에서 대장에 생긴 용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병원에 따르면 김지훈은 현재 비교적 큰 용종을 2개 제거한 상태이며 다행이 일찍 발견돼 암으로 전이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김지훈이 MC로 출연 예정이었던 프로그램 및 기타 여러 방송 스케줄들은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 김지훈의 지인은 “현재 방송활동을 활발하게 활동중인데 이런일이 생겨 송구스럽다. 평소에도 장이 좋지 않았는데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낮과 밤이 바뀐 생활패턴으로 인한 피곤 때문에 이렇게 된 것 같다”고 대신 전했다. 현재 병원에서 퇴원해 자택에서 요양 중인 김지훈은 앞으로 한 달 여 간 정밀검진과 휴식을 취한 후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