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의 24시간 일상을 공개하는 프로그램 Mnet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 효리(연출: 최재윤 PD)’가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방송 시간대가 변경되는 이례적인 결과가 벌어졌다. 엠넷 측은 "방송 시간대를 옮겨달라" "평일이 아닌 주말에 볼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쇄도하면서 결국 토요일 밤 11시로 방송 시간대를 옮기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됐던 ‘OFF THE REC. 효리’는 주요 시청자인 20대 여성들이 쉽게 보기 힘든 시간대였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한 번 편성된 방송 시간대를 옮기는 것은 개편이 아닌 이상 이례적인 일. 엠넷 측은 “재방송이 있기 때문에 애초 월요일 편성을 계획했으나 시청자들의 요청이 워낙 많아 토요일로 방송 시간을 옮기기로 결정했다”고 전하는 한편“많은 관심이 있을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방송 편성까지 바꿀 만큼 폭발적 반응에 놀랐다. 역시 시청자의 힘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OFF THE REC. 효리' 2회는 3월 1일 오후 11시 Mnet을 통해 방송된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