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20분 출전' 웨스트브롬위치, 플리머스에 3-0 승리
OSEN 기자
발행 2008.03.02 02: 31

[OSEN=런던, 이건 특파원] 김두현(26, 웨스트브롬위치)이 챔피언십 데뷔전을 가졌다. 김두현은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호손스에서 열린 플리머스와의 챔피언십 3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25분 로만 베드나를 대신해 경기장에 들어갔다. 지난 2월 17일 FA컵 16강전 교체 출전 이후 2주만에 리그 데뷔전을 가진 것이다. 경기에서는 웨스트브롬위치가 3-0의 대승을 거두었다. 전반 종료 직전 웨스트브롬위치는 졸탄 게라가 첫 골을 뽑아냈다. 1-0으로 앞선 상태에서 후반을 맞이한 웨스트브롬위치는 후반 14분 이스마엘 밀러가 22분에는 베드나가 골을 터뜨리며 3-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 경기 승리로 웨스트브롬위치는 승점 58점을 확보했다. 현재 다른 팀에 비해 1경기를 덜치른 상태에서 3위 왓포드를 승점 3점차로 압박하게 됐다. bbadagu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