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영웅재중(22)이 기름제거 작업을 위해 태안 봉사활동을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웅재중은 최근 방송된 OBS 경인TV ‘쇼영, 더 인터뷰’ 녹화에서 태안 봉사활동을 남몰래 다녀왔다고 털어놨다. 이 사실은 최강창민의 봉사활동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영웅재중은 “많은 사람들이 연예인들이 태안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티를 내려는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사실과 다르다. 내가 갔을 때 몰래 다녀간 분들이 있었고 또 이미 다녀온 분들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어 “태안을 친구들과 2번 다녀왔다.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이었는데 정말 의미가 있었다. 일본에서부터 휴가만 얻으며 꼭 가겠다고 마음 먹었었다”고 덧붙였다. 아버지와 함께 태안 봉사활동을 다녀온 최강창민은 이 사실이 알려진 것에 대해 “6시간동안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떡국을 먹은 것이 팬들 눈을 띄었다. 딱 한번 마스크를 벗었는데 그때 많은 분들이 알아보신 것 같다”고 밝혔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