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하루 동안 얼굴 바꾸고 싶은’ 연예인 1위
OSEN 기자
발행 2008.03.02 09: 06

하루 동안 다른 사람의 얼굴로 살 수 있다면 당신은 누구의 얼굴로 바꾸고 싶은가. 음악사이트 쥬크온은 2월21일부터 2월27일까지 회원 3천437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루동안 얼굴을 바꿀 수 있다면, 체인지하고 싶은 남자가수는?’이라는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1천362표(39.63%)를 얻은 이승기(21)가 1위를 차지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에 출연 중인 이승기는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네티즌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얼굴만 놓고 보면 이승기"라며 지지를 보낸 네티즌을 비롯해 "이승기가 돼 1박 2일에 출연하고 싶다"며 방송출연의 의지를 보인 네티즌도 있었다. 가수 겸 연기자 비는 1천158표(33.69%)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다. 비는 최근 할리우드 영화 ‘스피드 레이서’ ‘닌자 암살자’를 통해 세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0인에 선정된 비랑 바꾸겠다"라며 지지를 보내기도 한 반면 "지금 비랑 바꾸면 노래도 하고 춤도 춰야 한다. 또 인터뷰 해야 된다"며 부담을 표하기도 했다. 상반기 8집 앨범 발매 예정인 서태지는 486표(14.14%)를 얻으며 3위를 차지했다. "절대적인 동안의 대표주자"라며 그를 뽑은 네티즌들이 많았다. 박진영은 220표(6.40%)로 4위, 211표(6.14%)를 얻은 성시경은 5위를 차지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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