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런던, 이건 특파원] 장신 스트라이커 피터 크라우치(27, 리버풀)가 주급 3만 5000파운드(약 6500만 원)의 거액 재계약을 제시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뉴스 오브 더 월드는 3일(한국시간) 리버풀이 크라우치를 잡기 위해 주급을 인상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크라우치는 지난 2005년 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사우스햄튼에서 리버풀로 둥지를 옮겼으며 주급 약 2만 파운드(약 3700만 원)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크라우치는 여유있게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현재 크라우치가 많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영입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크라우치는 다음 시즌 말 기존의 4년 계약이 종료된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