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모델 손담비(25)가 게임 OST까지 불러 게임팬, 음악팬을 동시만족시키기 위해 나섰다. 최근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손담비는 예당온라인에서 개발한 온라인게임 ‘프리스톤테일2’ O.S.T의 메인타이틀을 불렀다. 지난 달 29일 정식 서비스와 동시에 OST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 손담비는 ‘프리스톤테일2’의 뮤직비디오에서 여신의 미소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손담비가 타이틀곡으로 참여한 프리스톤테일2는 ‘프리스톤테일’, ‘오디션’으로 입지를 굳힌 예당온라인이 4년간 10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개발한 대작 MMORPG이다. 타이틀 곡인 ‘Change the World’는 그 동안 클럼핑 댄스를 선보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온 손담비가 속삭이듯 힘을 빼고 불러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노래다. 하우스 스타일의 세련된 리듬에 소프라노 박영교 씨의 아름다운 음색이 더해져 감각적이고 환상적인 곡이 만들어졌다. 지금은 낯설고 차가운 어둠 속을 걸어가는 듯 하지만 용기와 사랑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가사도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손담비는 게임의 섹시하고 파워풀한 이미지가 게임의 정통액션과 섬세한 그래픽으로 처리 돼 화려함이 빛났다. 예당온라인은 게임은 물론 음악시장에서도 프리스톤테일 바람이 불길 기대하고 있다. 100c@osen.co.kr 손담비를 모델로 내세운 ‘프리스톤테일2’의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