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차우’, 연기파 배우 총 출동
OSEN 기자
발행 2008.03.03 09: 38

올해 12월 개봉하는 영화 ‘차우’에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해 눈길을 끈다. ‘차우’(신정원 감독, 영화사 수작 제작)는 깊은 산 속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식인 멧돼지와의 사투를 다룬 영화. 엄태웅 장항선 윤제문 정유미 박혁권 등 쟁쟁한 5명의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마왕’ ‘부활’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던 엄태웅은 서울에서 좌천되어 촌으로 내려온 다혈질 김순경 역을 맡았다. 장항선은 은퇴한 사냥꾼 천일만으로 분했다. ‘비열한 거리’ ‘열혈남아’에서 조폭으로 분했던 윤제문은 ‘차우’에서 사리사욕을 챙기는 전문 사냥꾼 백포수로 분한다. 정유미는 털털하고 다소 과격하기도 한 동물 생태 연구원 수련으로 출연한다. 초대형 블록버스터 ‘차우’는 3월 중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크랭크인 한다. crystal@osen.co.kr 엄태웅(왼쪽)과 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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