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3일 오후 1시 20분 후쿠오카발 OZ-131편으로 귀국한다. 두산의 올 시즌 전지훈련은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3일까지 일본 미야자키현 사이토시에서 선수들의 체력보강 및 기술연마에 중점을 두었고, 2월 5일부터 3월 2일까지 일본 오이타현 쓰쿠미시에서 전술훈련을 비롯해 연습경기와 청백전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는데 주력했다. 한편 이날 귀국한 선수단은 4일 휴식을 취하고 5일부터 7일까지 잠실에서 훈련을 실시한 후 7일 오후에 제주도로 이동, 8일 오라 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