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미스코리아진 이하늬가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 홍보대사로 위촉돼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과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를 방문한다. 현지에서 빈민촌 어린이들에게 무료 배식을 지원하며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것. 해외 봉사활동을 떠난 2일은 마침 이하늬의 생일이기도 했다. 개인 기념일에 뜻깊은 일을 시작한 이하늬는 출발 전 공항에서 조촐한 생일 파티 선물을 받고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일도 목사와 다일공동체 해외 봉사단이 함께 떠나는 일정으로 3일에는 필리핀 다일공동체에 세워진 다일천사병원과 다일 어린이집 준공식을 축하하는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 2005년에 설립된 필리핀 다일공동체는 톤도 바세코 지역의 빈민촌 어린이들에게 매일 무료 급식 사업을 운영 중이며 특별히 인근 지역 구순구개열 장애 어린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다일천사병원에서 전액 무료로 수술을 지원해 주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하늬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다일공동체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