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는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가수 셀린 디온(40)의 ‘Taking Chances World Tour 2008’이 대망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2월 14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기점으로 시작된 ‘테이킹 챈시스 월드 투어’는 현재 총 9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주말 요하네스버그의 야외 스타디움에서 2회에 걸쳐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준 셀린 디온은 남아프리카 9회 투어로 총 30만 명을 동원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셀린 디온은 라스베가스의 시저스 팰리스에서 열린 장기 공연 ‘A New Day’로 지난 5년간 매진 사례를 기록했으며 2007년 12월 새 앨범 ‘Taking Chances’ 발매와 더불어 마돈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톱 스타들의 공연을 연출한 세계적인 감독 제이미 킹(Jamie King)과 손을 잡고 ‘테이킹 챈시스 월드 투어’ 를 시작했다. 이번 ‘테이킹 챈시스 월드 투어’ 에서 셀린 디온은 신보의 수록 곡들은 물론 영화 역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린 ‘타이타닉’의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을 비롯해 자신의 최고 히트곡인 ‘The Power of Love’, ‘Because You Loved Me’, ‘I Drove All Night’, ‘All By Myself’, ‘It's All Coming Back to Me Now’ 등을 열창해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셀린 디온은 3월 5일 두바이를 거쳐 아시아 투어로 돌입, 일본 도쿄돔 2회, 오사카돔 2회, 중국 마카오 공연을 마치고 3월 18일~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0년만의 내한 공연을 펼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