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 계열 채널 수퍼액션의 드라마 ‘서영의 SPY’가 5일 8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서영의 SPY’(연출 하희석 PD)는 대한민국 평범남을 대변하는 남자 주인공 지욱(강석정 분)이 ‘TIP걸’ 서영의 도움을 받으면서 완벽남이 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직장생활과 이성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재미있는 드라마 형식으로 전달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5일 방송될 마지막회에서는 주인공 지욱이 마침내 파란만장한 일상의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내용이 전파를 탄다. 우여곡절 끝에 직장생활 노하우를 터득하고 여자친구와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나가는 변화된 지욱의 모습이 소개되는 것. 아울러 싸움의 고수 강준 사범에게 배워 왔던 싸움의 기술을 선보이며 깡패들을 일망타진하는 등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촬영을 마친 서영은 “코치를 하는 입장이었지만 나 역시 많은 걸 배우고 느끼게 해준 작품이었다”며 “완벽남이 된 주인공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지욱 역을 연기한 배우 강석정은 “처음 촬영을 시작할 땐 극중 주인공처럼 연애나 사회생활을 할 때 서투르고 많이 부족했었는데 극중에서 배운 것들이 실제로 많은 도움이 돼 지금은 센스있는 남자로 통한다”는 재밌는 소감을 전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