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의 새 멤버 하주연이 가수 비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고 밝혔다.
하주연은 최근 쥬얼리의 나머지 멤버들과 함께 Mnet ‘밥퍼스(Bobper’s, 연출 정유진)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다이나믹 듀오가 “선글라스를 쓴 하주연 씨를 보니 가수 비가 생각난다. 좀 닮은 것 같다”고 첫 인사를 꺼내자 하주연을 제외한 쥬얼리의 다른 멤버들은 “아닌 것 같다. 비라니 말도 안 된다”고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고 있던 하주연은 “사실 비를 닮았다는 소리를 몇 번 들은 적이 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다이나믹 듀오가 쥬얼리의 또 다른 새 멤버 김은정에게 “그러고 보니 한채영을 닮은 것 같다”고 얘기를 꺼내자 이에 박정아와 서인영은 “한 사람은 비를 닮고, 또 한 사람은 한채영을 닮았다고 하다니 너무 한 거 아니냐”며 웃지못할 대꾸를 해 주위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남다른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서인영은 “이제껏 특별히 욕심을 가지고 활동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욕심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할 것”이라며 “가수 뿐만 아니라 조만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는 말을 남겼다.
이날 녹화분은 6일 오후 7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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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하주연(오른쪽). /엠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