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구장, 최첨단 잔디 교체 등 리모델링 완료
OSEN 기자
발행 2008.03.05 08: 32

광주구장이 새롭게 탈바꿈했다.
KIA 타이거즈와 광주시청은 4일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광주 무등야구장 인조잔디 교체 공사와 라커룸 리모델링 공사 등을 완료했다.
총 13억 5000만 원이 소요된 이번 공사를 통해 광주구장은 최첨단 필드터프로 인조단디를 교체했고 원정팀 샤워장 신축, 홈팀 라커룸 리모델링, 관중석 파손 의자 교체 등을 통해 새롭게 단장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인조잔디는 미국산 최신식 필드터프로 천연잔디와 비슷한 쿠숀을 가지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홈구장인 도쿄돔에 깔린 것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이기도 하다. 선수들의 부상방지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력 향상은 물론 관중들의 관전 분위기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