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日골든디스크서 ‘베스트10 뉴 아티스트 상’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8.03.05 09: 15

그룹 SS501이 4일 오후 5시 일본 도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08 일본 골든디스크대상 시상식에서 '더 베스트10 뉴 아티스트상(the best10 new artist)'을 수상했다. '더 베스트10 뉴 아티스트상'은 전년도에 데뷔한 아티스트 중에서 음반 판매 등 수익 합계 금액이 상위 10위 안에 드는 팀에게 주는 상이다. 트로피는 리더 현중이 받았으며 멤버 정민은 “한번밖에 못 받는 신인상을 일본에서 받아서 너무 기쁘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는 13일 컴백을 앞두고 밤샘연습과 현중 군의 갑작스런 배탈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을 받은 기쁨에 멤버 모두 상기되어 있다”고 전했다. SS501은 지난해 8월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코코로(Kokoro)'가 오리콘 데일리 차트 5위와 위클리 차트 10위에 오르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주목 받았다. 지난해 9월에 발매된 두 번째 싱글 'Distance~키미토노쿄리'는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와 위클리 차트 9위를 차지했고, 10월에 발매한 정규앨범 'SS501'은 오리콘 데일리 차트 8위, 위클리 차트 20위에 랭크됐다. 한편, 일본레코드협회가 주최하는 일본 골드디스크대상은 과거 1년간의 CD나 아날로그 레코드, 카세트 테이프, DVD 등을 통해 유통된 음원을 대상으로 판매액 상위에 오른 아티스트에게 상을 주는 시상식으로 탤런트 박용하가 '더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상(the best asian artist)을 수상하기도 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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