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는 오는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 여자 최종예선에 출전할 12명의 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레프트로 김민지(23, GS칼텍스) 김연경(20, 흥국생명) 한유미(26, 현대건설) 임효숙(26, 한국도로공사), 라이트로 황연주(22, 흥국생명) 배유나(19, GS칼텍스)가 선발됐다. 센터로는 정대영(27, GS칼텍스) 양효진(19, 현대건설) 김세영(27, KT&G), 리베로에는 김해란(24, 한국도로공사)이 포함됐다. 한국 등 8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싱글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열린다. 어느 하나 만만한 팀이 없는 가운데 한국은 이정철 감독의 지휘 아래 치열한 올림픽 티켓 경쟁에 도전할 예정이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