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동현이의 연예활동은 한정적이며 계속 시킬 생각은 없습니다.” 개그맨이자 MC로 활동중인 김구라(37)가 아들의 연예활동에 관한 생각을 처음으로 밝혔다. 김구라는 OBS 경인TV '쇼영‘(연출 공태희 윤경철)의 ‘연예기획-온리원(Only 1)인 넘버투(No2)들의 이야기(가제)’편에 출연해 "본인이 원하는 만큼 시킬 생각도 있지만 지금의 이미지가 계속되는 것이 아닌데다 새로움을 끊임없이 찾는 연예계 데뷔는 좀 더 신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현(10)군은 KBS 2TV '그랑프리쇼-불량아빠클럽'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김구라의 도움 없이 단독으로 코너를 진행하고 있으며, 김구라와 함께 TV CF에도 출연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김구라는 “연예계 활동이 한정적 시간을 갖는 것에 대해 아들에게 끊임없이 인지를 시키고 있고 동현이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동현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방송출연이 아닌 학교 공부와 또래에서 배울 수 있는 학습”이라고 강조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