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日 콘서트 6천석 매진-1회 공연 추가
OSEN 기자
발행 2008.03.06 08: 34

빅뱅의 일본 첫 단독 콘서트 ‘글로벌 워닝 투어 2008’(Global Warning Tour 2008)가 6천 석 전회 매진, 1회 공연이 추가됐다.
빅뱅은 일본 도쿄돔시티 내에 위치한 JCB홀에서 3월 28일 오후 7시, 29일 오후 6시 공연에 이어 29일 오후 2시 공연을 추가해 총 3회 공연을 갖는다.
YG Entertainment Japan과 빌리지 어게인(Village Again)이 주최하는 빅뱅 일본 공연은 매회 3천 석 규모로 진행되며 이틀 동안 총 6천 명의 관객을 맞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달 1월 25일부터 예약 판매를 실시한 콘서트 티켓이 전석 매진됐고 현재 추가 공연 티켓을 판매 중이다. 현재 추가된 공연도 매진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4일 일본 데뷔 싱글 ‘포 더 월드’(For The World)를 발표한 빅뱅은 데뷔 앨범이 오리콘 월드뮤직 주간 차트 13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선전하고 있다. 바쁜 국내 활동으로 바로 현지 프로모션을 시작하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앨범 전곡이 일본어가 아닌 영어로 녹음되는 등 핸디캡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반응이 뜨거운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빅뱅은 이번 콘서트에서 신곡 ‘하우지’(How Gee)를 포함한 일본 발표곡과 국내 앨범에 수록된 곡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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