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석, ‘외톨이’로 2008 스크린 스타트
OSEN 기자
발행 2008.03.06 13: 14

배우 정유석(36)이 영화 ‘외톨이’로 2008년 스크린 작품을 시작한다. 정유석은 공포영화 ‘외톨이’에서 성공한 인테리어 회사의 대표 정세진이라는 주인공을 맡았다. 정세진은 외모와 능력에서는 완벽한 조건을 갖추었지만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인물이다. 지난 해 영화 ‘리턴’에 이어 ‘외톨이’에서도 주연으로 캐스팅 돼 주연배우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정유석이다. 정유석은 영화 ‘너는 내 운명’에선 혈중 알코올 농도에 따라 착한 남자에서 나쁜 남자로 변하는 ‘천수’ 역을 잘 소화했고 드라마 ‘올인’에서는 복수심과 서러움을 간직한 임대수란 인물을 처절하게 보여주는 등 매 작품마다 연기의 깊이가 없다면 처리가 불가능한 역들을 맡았다. 이번‘외톨이’에서의 정세진 또한 그 캐릭터가 단순하지 않다. 작년 말 Kn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튼 정유석은 올해부터는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07년에 촬영한 사전제작드라마 ‘과거를 묻지 마세요’도 올해 방송예정이어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배우의 모습이 기대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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